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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우크라 불안 감소' 獨 2.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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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우크라이나 무력충돌 가능성이 줄면서 유럽 증시가 4일(현지시간) 급등마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당장 군대를 보낼 필요가 없다며 전쟁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군이 장악한 크림 반도에도 더 이상 병력을 늘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또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훈련을 마친 부대에도 원대 복귀를 명령했다.

푸틴 발언에 우크라이나 무력충돌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줄었고 글로벌 증시가 일제 급등했다. 특히 전날 급락했던 은행주들이 강하게 반등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2% 급등한 6823.77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7월4일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지난해 순이익이 20% 늘었다고 밝힌 글렌코어 엑스트라타가 1.7% 올랐다.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2.5% 상승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2.46% 급등한 9589.15를 기록했다. 2위 은행 코메르츠방크가 5.7% 뛰었다. 폴크스바겐도 2.2% 상승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45% 급등한 4395.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소시에떼 제넬랄이 3.4% 급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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