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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도자기 체험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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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도자기 체험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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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면에 연면적 123㎡ 규모…토우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예향의 고장 장성에서 신비한 도예체험 하세요!”
전남 장성군에 사계절 내내 도자기 체험이 가능한 시설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끈다.

3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 김양수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지 도예체험관’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1억 4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123㎡규모로 건립된 도예체험관은 이론교육장을 비롯해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구울 수 있는 체험장과 야외쉼터 등을 갖췄다.
특히, 체험장에서는 토우만들기와 손바닥찍기, 얼굴만들기 등 상감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체험관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초지 도예체험관(010-6612-578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체험관 주변의 홍길동테마파크와 축령산 등의 관광지를 비롯해 마을의 농산물 수확체험 프로그램 등과 연계, 도예체험관을 군의 관광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립대학의 도예다도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고향으로 귀농한 김성관 초지 도예체험장 대표는 “마을의 다양한 체험기반과 연계·운영해 관광객들이 항상 찾고 싶어 하는 마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사(長城郡史)에 의하면 도예체험관이 들어선 황룡면 금호리 마을에는 19세기부터 민요(가마터)가 운영되다가 일제감정기인 20세기 초에 사려졌다고 전해진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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