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를 거울삼아 관내 체육관 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물의 누수여부와 외벽 균열 및 보 처짐 상태 등을 파악하고, 석축과 옹벽 등 건물 주변 위협적인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군은 점검결과 미흡 사항을 발견하면 즉시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경미할 경우에는 위험 요소 해소대책을 강구해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장성군은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지역 44개소를 대상으로 안점점검을 추진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ELINE>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