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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화권 관광객 50%이상 늘린다

최종수정 2018.08.15 19:17 기사입력 2014.03.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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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인기끌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를 관광상품화해 이달 중 출시 예정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를 여행상품으로 개발, 중국과 대만·홍콩 등 중화권 시장에 출시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중국대륙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을 중화권 유력 여행사와 공동기획,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는 ▲가평 쁘띠프랑스 ▲용인 한국민속촌 ▲백현동 판교 카페거리 ▲일산 호수공원 ▲포천 국망봉 장암저수지 등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가평 쁘띠프랑스를 포함한 연인코스 ▲한국민속촌을 중심으로 한 동화코스 ▲판교 카페거리와 포천 국망봉 장암저수지를 둘러보는 코스 등이다. 상품에 따라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아침고요 수목원, 양평 레일바이크도 포함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우선 중국 대표 여행사인 베이징 동유여행사, 화동(華東)항저우 해외여유여행사, 광동(廣東)광지려 여행사 등을 통해 상품 출시를 확정했다. 지난해 경기관광공사와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중국 요녕, 산동, 광동의 8개 여행사와도 상품개발을 마치고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대만 주요 여행사인 라이온, 콜라여행사 등도 '별에서 온 그대' 연계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만 최대 여행사인 라이온 여행사는 '별에서 온 그대' 여행 상품을 한국 상품 판매 홈페이지와 대만 전 지역의 영업점 스크린에 광고한다.
경기관광공사는 홍콩시장을 겨냥한 '별에서 온 그대' 상품 출시도 추진하고 있다. 개별 관광객 비중이 높은 홍콩 시장 특성을 고려해 현지 전문 여행사와 함께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황준기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상품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중화권 관광객 유치 노력을 통해 3~5월 중국, 대만, 홍콩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비율을 지난해보다 50%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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