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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리듬체조 시즌 첫 대회 개인종합 6위

최종수정 2014.03.02 11:15 기사입력 2014.03.02 11:15

손연재[사진=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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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손연재(20·연세대)가 올 시즌 리듬체조 첫 대회에서 개인종합 6위에 올랐다.

1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4 모스크바 리듬체조 그랑프리에서 후프 16.583점, 볼 17.383점, 곤봉 17.900점, 리본 17.200점 등 합계 69.066점을 얻어 6위를 기록했다.
후프에서 루드비히 민쿠스(오스트리아)의 발레 '돈키호테' 곡에 맞춰 연기한 손연재는 중간에 후프를 떨어뜨리는 실수가 나와 16점대를 받았다. 대신 볼 종목에서는 마크 민코프(러시아)의 '사랑을 포기하지 말아요'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곤봉에선 파트리지오 부안느(이탈리아)의 흥겨운 노래 '바다 위에 뜬 달'에 따라 곤봉을 머리 위에 얹고 스텝을 밟는 등 경쾌한 동작으로 고득점을 획득했다. 마지막 리본 종목에서도 이국적인 풍의 음악 '바레인'에 맞춰 폭발적인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1~5위는 모두 러시아 선수들이 휩쓸었다. 마르가리타 마문이 74.999점으로 1위, 마리아 티토바가 73.182점으로 2위, 야나 쿠드랍체바가 72.76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와 율리아 시니치나는 각각 69.616점과 69.332점으로 뒤를 이었다.

손연재는 네 종목 모두 종목별 결선에 진출해 2일 메달에 도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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