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3월부터 부모교육, 심리운동, 캠프 등 ‘장애인가족 한마음 힐링사업’진행
가족구성원 중 장애아가 출생하거나 중도장애인이 발생하면 가족들은 슬픔과 혼란 등으로 가족 내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2014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장애자녀와 부모를 포함한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춘선)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가족 힐링교실’과 ‘가족 힐링캠프’로 나누어 진행한다.
‘힐링교실’은 부모교육과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과 결속력을 높여 가족기능을 강화한다. 상하반기 1, 2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각 기수별 30가정(90명)을 모집한다.
또 ‘힐링캠프’는 가족 간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여가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목표로 진행된다. 1박2일 캠프와 더불어 4륜바이크체험, 숲체험, 문화체험 등 당일 나들이 프로그램이 4월부터 진행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