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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 강관협의회 "올해 신수요 시장 적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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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5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 15층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박종원 강관협의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진제공=철강협회)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5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 15층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박종원 강관협의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진제공=철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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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국내 강관업계가 올해 수요 확대를 위해 해양플랜트 등 신수요 시장에 적극 진출하기로 했다. 또 연구개발(R&D) 지원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 한국철강협회 15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관협의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강관 수요 학대를 위한 강관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신수요 시장 진출'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강관협의회는 올해 핵심 과제로 ▲수요구조 변화에 따른 신수요 창출 확대 활동 강화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수립 지원 ▲전문가 그룹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마케팅 공동 지원 ▲경쟁소재 대응을 위한 제도개선 및 R&D 지원사업등으로 정했다.

먼저 강관협의회는 우선 신수요 창출을 위해 해양 플랜트 강관재 현황 조사를 비롯해 극한지 에너지 개발현황 및 강관기술 동향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OCTG(유정용 강관) 기자재 현지 현황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에너지분야 강관 전문가 초청 설명회와 제10회 강관산업발전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재-강관 상생을 위한 기술전문화 교육과 강관사 기술교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국내 강관산업의 실제 생산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현황 조사도 실시하기로 했다.

홍보부문에서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 강관파일 홍보 로드맵을 수립하고, 구조설계사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강관 분야별 자문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내지진강관 건축분야 사용확대를 위한 연구와 대구경 강관파일 경쟁력 향상 방안 연구를 추진한다. 부적합 가설재 사용을 막기 위한 대응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강관협의회 박종원 회장(동양철관 사장)을 비롯해 엄정근 하이스틸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신성재 현대하이스코 사장, 금강공업 이범호 대표, EEW코리아 김도재 사장, 현대RB 이상철 사장 등 강관업계 사장단 10여명이 참석했다.

강관협의회는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강관산업의 대외 경쟁력 향상과 강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5년 3월 발족했다. 현재 세아제강, 현대하이스코, 휴스틸, 미주제강, 동부제철, 동양철관 등 국내 20개 강관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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