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4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기공식'을 열고 201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규모는 세계 최대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맞먹는다. 투자금액은 8000억원 수준으로 부지면적 3만6360㎡ (1만1000평)에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연면적 29만6841㎡ (8만9000여평), 매장면적 9만9170㎡ (3만여평)다.
신세계는 이 시설이 본격적인 영업을 펼치는 2017년이면 현재 1조6000억원 수준인 대구 백화점업계 시장 규모가 2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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