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은 23일 남경필 의원에게 "오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해 경선을 하자"고 제안했다.


원 의원은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4일이면 선거가 100일밖에 남지 않기 때문에 지금은 좌고우면할 때가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의원은 지난 1월 이미 경기지사 출마선언을 한 상태다.

남 의원은 차기 원내대표 출마 의지를 거듭 밝혀와 사실상 경기지사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당 내에서는 경기지사 출마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의원은 "경선은 당헌·당규에 따라 하면 된다"며 "새누리당에서 주장하는 상향식공천제를 경기도에서 멋진 경선으로 보여주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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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기도 인구가 많으므로 동서남북 권역별로 순회경선으로 하자"고 덧붙였다.


원 의원은 "김문수 지사가 도정을 훌륭히 했기 때문에 새누리당이 차기 지사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면서 "경선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이 원하는 후보를 선출하자"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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