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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오늘 사추위서 사외이사 선임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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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금융그룹이 21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사외이사들에 대한 임기 연장과 신규 선임을 논의할 예정이다.

21일 KB금융에 따르면 현재 KB금융 사외이사는 총 8명이다. 이 가운데 황건호ㆍ이경재ㆍ고승의ㆍ배재욱ㆍ김영진ㆍ이종천 이사는 임기 연장을 위한 재추천 대상이다. 사외이사는 통상 2년을 기본 임기로 하고 재신임을 통해 최대 5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사추위는 5년 임기가 만료돼 연장이 불가능한 조재목 이사와 지난해 말 일신상의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난 이영남 이사의 후임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사외이사 가운데 김영과 이사는 지난해 3월 선임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사외이사 몇 명을 둔다는 규정은 없지만 신임 사외이사를 뽑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 선임을 비롯해 임원 보수한도,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결산재무제표 확정 등 주주총회에 올라갈 안건을 결정한다. 주총은 다음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우리파이낸셜 주식 양수도 최종 승인한다. 다음달 중순께 우리금융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수가격은 입찰가로 제시한 3000억원 보다는 10% 정도 인하된 27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임원보수 한도의 경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임원들의 보수는 10~35% 정도 삭감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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