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KB금융에 따르면 현재 KB금융 사외이사는 총 8명이다. 이 가운데 황건호ㆍ이경재ㆍ고승의ㆍ배재욱ㆍ김영진ㆍ이종천 이사는 임기 연장을 위한 재추천 대상이다. 사외이사는 통상 2년을 기본 임기로 하고 재신임을 통해 최대 5년까지 활동할 수 있다.
KB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 선임을 비롯해 임원 보수한도, 지난해 실적에 대한 결산재무제표 확정 등 주주총회에 올라갈 안건을 결정한다. 주총은 다음달 중순께 열릴 예정이다.
우리파이낸셜 주식 양수도 최종 승인한다. 다음달 중순께 우리금융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인수가격은 입찰가로 제시한 3000억원 보다는 10% 정도 인하된 27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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