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자연과학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초청 강연 "
" ‘젊은이들이 가져야 할 꿈과 희망’ 주제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용섭 의원이 대학 새내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자연과학대 신입생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강연회에서 이 의원은 “성공은 가슴속에 큰 꿈을 새기고 도전의식을 갖는 것이 필수조건으로 선행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자신만이 갖는 유일한 장점을 개발해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성실’이라는 좋은 습관을 통해 ‘변화와 혁신’, ‘창조와 도전’을 일상화 하고 3友(세계지도, 컴퓨터, 외국어사전)를 가까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19일 JB(전북은행)금융과 광주은행 노조 간 상생협약 체결로 광주은행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조세감면을 조건으로 상생협약 체결을 유도한 이용섭 의원은 “상생협약 내용에 ▲ 광주전남출신 90% 이상을 채용 토록하는 규정이 명시돼 광주지역 대학 출신들의 취업문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광주은행 매각에 최대 걸림돌 중 하나인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인생에서 ‘만남’은 사람의 ‘운명’도 바꿀 정도로 소중하고 중요하다”며 “오늘의 ‘만남’을 통해 광주발전은 물론이고 신입생 여러분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섭 의원은 강연에 앞서 신입생들에게 부산외국어대학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젊은 학생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은 “이번 참사는 기성 어른들의 잘못으로 인해 사회전반에 팽배해진 물질만능주의, 안전 불감증 등 천민자본주의로 인해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다”며 “돈보다 안전이 중시되고 도덕성이 우선시 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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