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교육과정은 국내·외 대형 종합설계시공(EPC) 프로젝트가 증가하자 사내 클레임 전문가를 양성, 해외 프로젝트의 법률 위험 부담을 사전 예방하고 전사적 차원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4월 개설됐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진행되는 계약, 클레임 관련 교육은 외부에서 3~4일 진행되는 게 전부였다"면서 "CMA 교육과정은 장기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프로젝트의 밀착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직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