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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중국서 제화사업 강화…美 구두브랜드 '콜한'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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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랜드그룹이 중국에서 제화사업을 강화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은 올 9월부터 미국 구두 브랜드 콜한(Cole Haan)을 수입해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콜한'은 나이키가 지난 1988년 인수했다가 지난 2011년 11월 에이팩스파트너스(Apax Partners)에 매각한 중고가 가죽전문 신발 브랜드다.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8년 '콜한'을 직수입해 판매하려고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가격은 20만~50만원 선이다.
이랜드는 제화부문에서 신발브랜드 수토 만텔라시와 이탈리아 제화브랜드 라리오, 엘칸토, 이탈리아 수제 골프화 브랜드 네블로니(Nebuloni) 등을 보유하고 있다.

스포츠화 부문에서는 국내와 중국에서 뉴발란스를 라이선스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브랜드인 케이스위스와 오츠를 인수했다. 지난 10월에는 미국 신발업체 컬렉티브브랜드(CBI)를 사들인 미국 울버린월드와이드와 중국 내 독점 유통계약을 맺었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매출액 2조4000억원 가운데 80% 이상이 패션사업에서 발생한다"면서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잡화 부문을 키워 올해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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