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의장, 여당 비상대책위원장 등을 지낸 정 의원은 극한 대립 보다 여야의 대화와 소통을 주문하는 등 여야를 통틀어 대표적 의회주의자로 꼽힌다. 정 의원 측도 원칙과 민주적 신념에 따른 의정활동으로 입법부의 모범이 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법률대상 수상자는 대한민국법률대상위원회가 법치 민주주의와 법률문화 발전에 공적이 뛰어난 인사 중 선정한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이만석 전 국회의장, 김수한 전 국회의장,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조규광 초대 헌법재판소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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