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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국 최초 ‘곶감생산 매뉴얼’ 제작

최종수정 2014.02.13 14:36 기사입력 2014.02.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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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국 최초 ‘곶감생산 매뉴얼’ 제작

"고품질 곶감생산 기술 체계적으로 정립…각종 교육 시 표준교과서로 활용"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전국 최초로 고품질 곶감생산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책자를 제작해 화제다.

13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곶감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곶감에 관한 기본지식부터 재배에 필요한 노하우까지 상세히 기술된 ‘장성곶감 품질 고급화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예부터 장성곶감은 전국 최고의 품질로 명성이 높았으나, 최근 생산농가가 증가하면서 농가 간 품질 차이가 발생, 표준화된 고품질 곶감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의 필요성이 요구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3월 관련부서 담당자들로 T/F팀을 구성, 곶감생산농가 설문조사를 통해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선진농가 벤치마킹과 국외 곶감 관련 우수자료 수집 등을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곶감생산 매뉴얼을 제작하게 됐다.
본 매뉴얼은 품종의 선택, 위생 및 품질관리 방법 등 원료 감의 재배부터 곶감 가공에 이르기까지 생산 전 단계에 거쳐 상세히 설명했으며, 관련사진과 실천사례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군은 제작한 매뉴얼을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각종 교육과 현장기술지원 시 표준교과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제작으로 그동안 일정한 기준 없이 관행적인 방법으로 곶감을 생산해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겪었던 농가들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010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곶감생산기반 조성 및 품질고급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공모해 2년 동안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그동안 3개 부서에서 나눠 추진하던 곶감 관련 업무를 올해부터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했으며, 곶감 생산농가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미래농업대학에 곶감학과 과정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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