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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창읍에 ‘태양광 식물공장’ 가동

최종수정 2018.09.11 08:32 기사입력 2014.02.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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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최근 준공식 갖고 100% 신재생에너지 이용 농업연구 시작…지하 1층·지상 2층?416㎡ 규모

‘태양광 식물공장’ 연구동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청원군 오창읍에 ‘태양광 식물공장’이 들어서 가동에 들어갔다.

13일 충북도 및 농업계에 따르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첨단농업연구시설인 식물공장과 함께 공장가동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갖추고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청원군 오창읍 가곡길 충북농업기술원 안에 지어진 식물공장은 지하 1층?지상 2층?416㎡ 규모로 12억5000만원, 태양광발전시스템(60kW)엔 2억5000만원의 국비·도비가 들어갔다. 공사는 2012년 3월에 들어가 2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주요 시설은 발광다이오드(LED) 재배시스템, 발아 육묘실, 견학실, 태양광 발전시스템(60KW) 등이며 필요한 에너지는 태양광으로 자체 생산해 쓴다. 낮에 만들어지는 전력은 식물공장에 쓰고 남을 땐 다른 시설에도 활용된다. 태양광발전이 어려운 밤에만 부족한 전력을 바깥에서 끌어와 쓴다.

태양광 식물공장시설은 통제된 공간에서 빛, 공기, 열, 양분 등 작물의 생육환경을 인공적으로 제어하고 성장상태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자라는 기간을 줄인다. 계절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에너지를 연중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 효율적이다.
이를 통해 청경채, 잎쌈배추, 로메인, 곰취, 참당귀, 곤달비, 고추냉이 등 13가지 작물들을 물로 기를 수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태양광 식물공장은 농업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새 성장모델이 될 수 있다”며 “생명공학기술이 농업분야에 접목돼 충북지역 농업이 선진국형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발돋움할 바탕을 다진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숙종 충북농업기술원장은 “식물공장 건립목적은 기후변화와 잦은 기상재해에 따른 농업여건 변화에 빨리 대응키 위한 연구에 있다”며 “기능성식물, 고급채소류 등 식물공장에 알맞은 품종들을 골라 고수익성사업모델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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