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佛 다농 中 멍뉴 지분 키워 중화시장 공략한다

최종수정 2014.02.12 10:26 기사입력 2014.02.12 10:22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세계 최대 요구르트 제조회사인 프랑스 다농이 중국 멍뉴(蒙牛)가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사들여 지분을 9.9%로 키우기로 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멍뉴는 중국 최대 우유ㆍ아이스크림 생산회사로 다농은 현재 멍뉴 지분을 4% 갖고 있다.

멍뉴는 신주 1억2120만주를 모회사인 중국 코프코(COFCO)와 다농, 덴마크 아를라 푸드에 1주당 42.50홍콩달러의 가격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주 매입으로 코프코와 다농, 아를라 푸드의 멍뉴 지분은 각각 16.3%, 9.9%, 5.3%가 된다. 이들 3개 회사는 코프코 유업투자라는 회사를 만들고 여기에 지분을 넘겨 이 회사를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멍뉴는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멍뉴는 신주 발행으로 조달한 51억5300만홍콩달러(약 7083억원)로 지난해 야시리(雅士利) 인터내셔널 홀딩스를 인수하면서 늘어난 부채를 상환하는 데 써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멍뉴는 이번에 지분을 확대하는 다농과의 협력을 끌어올려 중국 유제품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서의 지위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농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시장을 멍뉴를 통해 공략하려고 한다. 프랑크 리부 다농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를 통해 “멍뉴와 손을 잡고 중국 유제품 시장의 큰 성장잠재력을 잡고 우리 이익을 추구한다는 전략에 따라 이번에 지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