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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악재 선반영 VS 규제 불확실성"

최종수정 2014.02.12 08:07 기사입력 2014.02.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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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네오위즈 에 대해 한국투자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의 투자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웹보드 게임 규제로 인한 불확실성을 주목한 반면 이트레이드증권은 악재가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판단했다.

12일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웹보드 게임 규제 시행 상황을 확인한 다음 투자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올해 매출액은 2575억원,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42%, 71% 줄어들 것으로 봤다. 홍 연구원은 해외매출이 53.4%, 국내매출은 19.2%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해외매출 감소는 크로스파이어 계약조건 변경 탓으로 주가에 반영됐지만 국내 매출 감소는 웹보드 게임 규제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은 악재는 주가에 선반영됐다면서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2만3000원을 35% 올렸다. 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중국 중심 해외매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2011년을 정점으로 2012년부터 급격한 침체기에 들어갔고 지난해부터는 피파온라인2중단 등으로 성장성이 더욱 위축됐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주가 또한 실적부진 흐름을 반영해왔다고 평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011년말 7만1400원(시가총액 1조5600억원)까지 올라갔지만 현재는 1만8300원(시가총액 4000억원) 수준이다. 성 연구원은 "펀더멘털만큼 주가도 폭락한 상태로 악재에 대한 가격평가는 모두 완료됐다"고 지적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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