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내 인터넷 연결 문제는 아직 초보 논의 단계로, 이날 회의에서는 인터넷 구성 방식과 보안 문제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인터넷이나 휴대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국제전화 통화 서비스만 제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6일 박근혜대통령에 한 업무보고에서 인터넷 공급 등 외국기업 투자 장애요인을 우선 해결해 국제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4차 회의에서도 양측은 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RFID) 운영 세부 방안 및 통관 절차 간소화, 인터넷 연결 문제 등을 협의했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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