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 자원봉사자 발굴, U대회 운영 핵심역할 기대 ”
“위원회 확대운영 전국단위 자원봉사자 적극 모집, 홍보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위원장 강운태, 이하 조직위)는 6일 오전 11시 조직위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 위원은 전국단위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해 경기개최 시·군 관계자와 대학과 연계된 3개 자원봉사단체 대표를 포함 총 45명으로 확대 운영했다.
이번 회의는 자원봉사 관련 학교운영 추진사항, 전국단위 자원봉사자 모집과 홍보계획 등을 보고하고 4단계 사이버 교육과정, 외국어스쿨 수강자격, 선발방법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박창기 위원장(조직위 지원본부장)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 여부는 자원봉사자 활동에 달렸다”며 자원봉사자의 책임성과 역할을 강조하고,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시교육청,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국제행사 운영요원으로 활동하게 될 자원봉사자는 지금까지 52,428명이 신청하여 42,920명이 기본교육을 이수하였으며, 금년 3월부터는 리더자원봉사자를 희망한 2,800명에 대해서는 심화교육과 사이버교육 등의 단계별 교육도 시작된다. 교육을 마치고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대회기간동안 각 분야에 따라 12일~20일간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 교육은 총 5단계로 기본·직무·심화·사이버· 현장적응과정이 있으며, 자원봉사자에게는 공식 유니폼 지급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증서, 식비, 교통비 등의 실비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홈페이지(www.gwangju2015.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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