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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혁신활동가 등 공공일자리 2010개 인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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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월, '뉴딜 일자리' 본격모집하기로. 평균근무기간 6개월에서 10개월로 늘려
-오는 10~11일 뉴딜일자리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청년혁신활동가, 보육반장, 안심귀가 스카우트, 경로당 코디네이터, 소음민원해결사'

내달부터 공공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년·여성·어르신·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4개 사업의 2010개 일자리를 3월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여러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보육반장·서울에너지설계사 등 13개 계속사업(1782개)과 올해 새로 시행되는 ▲청년민생호민관 ▲도시텃밭관리사 ▲소음민원해결사 ▲외국인주민 서울통신원 등 11개 사업 (228개)을 분야별로 나누어 인력을 모집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하는 단순 공공서비스형 사업은 축소하고 근무기간을 지난해 평균 6개월에서 평균 10개월로 늘렸다. 뉴딜일자리가 종전 공공근로와의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받아들인 결과다.

시는 이 밖에 뉴딜 일자리 매니저를 채용하고 사업초기부터 상담을 실시하고 진로를 설계할 계획이다. 시는 구직자가 원활하게 민간일자리로 연계·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밀착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구체적으로 청년·여성·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영역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미취업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일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청년층 대상 서울형 뉴딜 일자리 466개를 마련했다. 재택 및 단시간근무 등 다양한 형태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 402개도 공급된다. 경로당코디네이터 등 노인과 외국인을 위한 일자리 110개의 일자리도 마련됐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서울형 뉴딜일자리는 민간일자리로 도약을 돕는 디딤돌 사업이자 공공서비스영역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는 새로운 유형의 공공일자리"라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뉴딜일자리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구직자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하도록 돕기 위해 '2014 뉴딜일자리박람회'를 10~11일 서울시청 청사 신청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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