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와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기존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공공건축물에서 선도적인 그린리모델링 성공모델을 창출해 녹색건축물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인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 사업에는 총 2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리모델링을 구상중인 공공건축물의 녹색화를 유도하기 위해 그린리모델링 사업기획을 지원하는 사업기획 지원사업과, 일반리모델링으로 추진중인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공사비를 보조하는 시공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이번 공모는 에너지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거나 관리하고 있는 국가·지자체뿐 아니라 공공기관도 신청이 가능하다. 2월7일부터 3월3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선정기준에 따라 1·2차 평가를 실시해 총 10개사업 내외에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종료 후 최소 3년간 에너지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해 사업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재정 여건을 고려해 민간금융을 활용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대상으로 우선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공모와 민간금융 활용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시범사업 공모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 국토연구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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