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송파구립 예송미술관, 김동현 작가의 '오토포이 박사의 연구실 Eve Project'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 구립 예송미술관은 이달 21일까지 김동현 작가의 전시회 ‘오토포이 박사의 연구실-이브 프로젝트(EVE PROJECT)’를 연다.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히 기획된 이번 전시는 작가가 만들어낸 ‘오토포이 박사’라는 가상인물의 연구실을 보여준다. 드로잉과 페인팅, 연구문서 등은 전시관 벽면에 걸리며, 폐장난감과 기계장치 등으로 만든 조형물들은 입체감 있게 설치된다. 또 전시공간 한켠에선 나무 조각들을 모아 만든 ‘노아의 방주’작품도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폐품들과 버려진 장난감들을 활용해 만든 작품들은 동심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함께 나와 재밌는 전시를 구경하고 신나는 체험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마감 30분전까지 입장가능), 매주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무료.
송파구 문화체육과(☎2147-281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