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1분기 순이익이 18억4000만달러(주당순이익 1.03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13억8000만달러(주당순이익 77센트) 보다 33%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특히 영화 제작과 배급을 담당하는 스튜디오 사업부의 순이익이 75%나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매출액도 23%나 늘었다.
디즈니의 1분기 매출액은 8.5% 늘어난 123억달러로 집계됐다.
디즈니는 실적 발표 후 뉴욕 주식시장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1.8% 오르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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