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마제스타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이번 복합리조트를 제주도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 위치한 대지면적 11만5950㎡ 규모의 제주아일랜드호텔리조트 부지를 총 두 단계에 걸쳐 개발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착수될 2차 사업에서는 카지노호텔을 540여개 객실로 증축하고 8만3666㎡ 규모의 복합쇼핑몰과 테마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또 중국 VIP카지노 고객과 더불어 내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리조트개발사업 공동사업의 특수목적법인(SPC)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성공적인 운영과 마케팅을 위해 초기 사업기획 및 카지노호텔 설계 단계부터 마카오 메이저 카지노 그룹들과의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업무를 진행 중이다. 올 3월까지 제주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에 관심을 피력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과의 계약을 마무리 할 계획도 갖고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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