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병헌 "현오석 스스로 물러나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4일 현오석 경제팀이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국 양적완화 축소 파장으로 인해 우리나라 역시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라며 "정부의 유능하고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인데 문제는 현오석 경제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오석 경제팀은)지난 1년 동안 저성장, 투자부진, 내수 침체에 해결은 고사하고 최소한의 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무능력과 자질부족, 막말까지 더하면 물어날 이유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민 불신 0순위인 현 부총리를 국민들이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며 "현 부총리는 국회에서 결의하기 전에 스스로 물러나는 게 도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원내대표는 "설 민심에서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국민 뜻은 야권 단합하라는 것"이라며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분열 기도에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열은 곧 공멸이고 하나 됨은 분명 공생의 길이라는 것을 서로 간에 알아야 한다"고 발언해 주목을 끌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