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고문은 1일 오후(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의 데이비드 브라우어 센터에서 '동아시아의 변화하는 정세와 한국 정치'(Changing Dynamics in East Asia and Korean Politics)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손 고문은 "미국측이 입장을 바꾼 근거가 무엇인지" 물으며 "한국인들인 미국의 입장 변화와 관련해 역사적 근거를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문제와 관련해 미국측이 명확한 입장을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손 고문은 연설의 상당부분을 북미관계 정상화를 강조하는데 할애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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