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성록이 드라마에서 소시오패스 역할을 맡으면서 소시오패스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신성록이 전지현에게 살인을 예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인영을 죽인 후 그녀의 클러치를 찾기 위해 전지현을 찾아간 신성록은 전지현에게 "건강관리 잘하라"고 말하며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소시오패스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 중에 존재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실제 소시오패스가 사이코패스에 비해 훨씬 많으며 전 인구의 4% 정도가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심리학자 마샤 스타우트는 "그들은 우리의 일상 속에 늘 함께 있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그들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 소시오패스는 자신을 잘 위장하며 감정조절이 뛰어나다. 또 매우 계산적이며 겉으로는 매력적이고 사교적으로 보일 수 있다. 동물학대 등 비정상적으로 잔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재미삼아 하기도 한다. 자신의 잘못이 드러나면 거짓으로 후회, 반성을 하거나 동정심에 호소하면서 자신의 순진함을 강조하는 이중성을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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