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日 요미우리 신문, 소식통 인용해 보도
보도에 따르면 북한 소식통은 김 비서가 장 전 부위원장의 처형 후 북한을 떠나 스위스에 머물렀고, 이후 폴란드로 이동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밝혔다.
북한 소식통 중 한 명은 김 비서가 추방당했거나 스스로 출국했을 가능성을 거론하며 "단순한 치료목적이면 귀국하겠지만 해외에 장기 체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8일 북한 사정에 밝은 한국 정부 고위 소식통은 김 비서가 알코올 중독이 심각해졌고 작년 9월에서 10월 사이 발이 굽어지는 병을 러시아에서 치료하고 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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