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IJ와 공조취재를 벌인 영국 가디언, 프랑스 르몽드, 스페인 엘파이스, 한국 뉴스타파 등 언론매체가 22일(한국시간) 오전 6시 일제히 기사를 내보낸 지 얼마 안 돼 중국에서 ICIJ와 이들 언론매체의 웹사이트 접속이 차단됐다.
다른 언론매체 접속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다. 중국 당국의 인터넷 검열을 감시하는 단체인 그레이트파이어가 모니터링한 결과 뉴스타파 홈페이지는 보도 전날까지 아무 문제가 없다가 보도가 나간 22일부터 지역별로 전면 차단과 부분 차단이 이뤄지고 있다고 뉴스타파가 밝혔다.
중국 언론들은 ICIJ의 폭로를 전혀 보도하지 않고 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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