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목적지 향해 가는 지인들과 실시간 위치·음성메시지 전달
SK플래닛은 목적지가 같은 지인들끼리 위치를 공유하고 이동 중 간편하게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T맵 버디(T map Buddy)'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T맵 버디는 불필요한 정보 공유를 제한하기 위해 그룹 생성시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최초 2시간이 무료 제공되며 시간을 추가할 경우 별도의 '코인'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제한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화면 상단의 버튼을 아래로 끌어내리면 그룹 멤버들에게 10초 간 음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는 '워키토키'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멤버들 간에 일일이 전화통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작성해 전송할 필요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 음성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그룹 이동 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은 "SK플래닛은 고객이 다양한 위치기반 정보서비스를 일상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LBS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T맵이 운전자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 더욱 깊숙이 자리잡은 원스톱 서비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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