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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BC카드는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서초동 BC카드 본사 지하 라운지에서 '고객 정보 보호 다짐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강태 BC카드 사장을 비롯한 600여명의 임직원들은 고객 정보 유출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고객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BC카드는 지난 주 각 본부별 직원들로 구성된 정보보안 태스크포스(TF)팀 발족하고 정보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국내 정보 보호 분야의 권위자인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장을 본사로 초빙해 정보보호에 대한 특별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사장은 "정보 보안 분야에서 완벽한 것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도 전임직원 모두가 정보보안 담당자라는 마음으로 고객정보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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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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