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KB국민·NH농협 등 3개 해당 카드사들은 지난 17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해당 카드사는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카드사들은 신용정보 조회 화면을 통해 정보 유출에 재차 사과를 하고 이번 정보가 판매되거나 추가 유통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해당 카드사의 고객들은 많게는 자신의 개인 정보가 20개까지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혼란스럽다는 반응이다.
금융당국에서도 사태 수습에 나섰다. 정보유출 사태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자 금융감독원도 18일 최종구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출근해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금감원은 후속대책과 함께 해당 카드사에 대한 제재도 검토 중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