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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硏, 올해 주택가격 1.3%↑ 전세가격 3%↑ 전망

최종수정 2014.01.14 11:00 기사입력 2014.01.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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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硏, 올해 주택가격 1.3%↑ 전세가격 3%↑ 전망

-2014년 주택가격 1.3%, 전세가격 3% 상승, 주택거래 87만가구 내외 전망
-부동산시장 정상화 정책으로 주택거래가 증가하고 경제성장에 기여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연구원이 올해 주택가격이 1.3% 가량 소폭 상승하고, 전세가격은 지난해 보다 상승폭이 둔화돼 3% 가량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시장 정상화 정책으로 주택거래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보다 1만8000가구 증가한 87만가구 내외의 주택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연구원은 15일 '부동산시장 정책효과와 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부동산정책 효과분석과 2014년 부동산시장 전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국토연구원은 지난해 4·1대책, 8·28대책 등으로 주택거래가 증가해 총 85만2000가구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했다.

정부정책으로 주택거래량이 약 10만가구 정도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경제성장률 0.1%p 내외 증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세제 완화,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등 최근 입법이 완료된 정책과 금융지원 확대 등으로 주택거래 증가효과 지속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년대비 순증효과는 1만가구 내외로 분석했다.
지난해 대비 증가요인은 취득세 영구인하, 양도세 중과폐지와 단기보유 완화,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공유형 모기지 확대 등이다. 전년대비 감소요인은 생애최초주택 취득세 면제, 미분양주택 양도세 면제 종료 등이다.

경제여건 개선 가능성, 부동산시장 정상화 정책효과 가시화 등으로 주택매매시장에서는 상승요인이 더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했다. 전세시장은 여전히 불안요소가 존재하나 입주물량 증가 등 안정요인이 확대될 전망이다.

빅데이터 감성분석을 통해서는 시장 활성화 및 최근 입법 완료된 정책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크나 하우스푸어, 가계부채, 전세시장 불안에 대한 부정적 정서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전망 설문에서는 주택시장의 경우 주택가격, 전세가격 상승과 주택거래 증가 전망비율이 최근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토지시장의 경우 보합전망이 크게 우세했다.

연구원은 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으로 주택가격은 1.3%, 전세가격은 3% 가량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매매시장은 경제여건 개선과 부동산정책 효과로 주택거래가 87만가구 내외로 증가하고, 주택가격은 소폭(1.3% 내외) 상승할 전망이다.

지방의 경우 입주물량 확대 등으로 수도권(1.5% 내외)에 비해 상승폭이 낮을 것으로 분석했다.

전세시장 불안요소는 상존하나 전세의 매매전환 증가, 입주물량 확대 등으로 상승폭은 전년(4.7%)에 비해 축소(3.0% 내외)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정상화와 서민주거안정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시장 정상화를 위한 일관성 있는 정책추진과 임대차시장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지속적 공급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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