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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 양호한 펀더멘탈로 실적 개선 기대<신영證>

최종수정 2014.01.14 08:23 기사입력 2014.01.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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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신영증권은 14일 영원무역 에 대해 양호한 펀더멘탈을 중심으로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9% 증가한 2367억원, 영업이익은 9.6% 감소한 16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달러 기준 의류매출은 약 4%, 신발매출은 약 30% 증가해 신발 매출 성장세가 컸다"고 말했다.

최근 방글라데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원가율 상승 부담과 4분기 이익률 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회복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 연구원은 "지난해 말 방글라데시의 최저임금 상승으로 평균임금 역시 올해 30% 가량 증가할 전망이고 4분기 운반비 상승과 내수 브랜드 영원의 재고자산관련 손실로 이익률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균임금 인상에 따라 단기적으로 원가율은 최대 3%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점진적으로 판가에 전가되면서 부담은 완화될 것이며 방글라데시와 베트남에 신발 및 의류 봉제라인을 증설하면서 생산능력이 약 10% 향상된 상황이므로 이익률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방글라데시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투자심리 악화는 일시적인 것이라 생각된다"며 "설비 증설에 따른 꾸준한 주문 증가 추세와 함께 매출 비중 50%에 육박하는 미국 경기 개선을 통해 성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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