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전세계 소매기업들 간의 국제적인 협력을 장려하는 데 있어 역동적인 리더십을 선보이고, 새로운 트렌드와 혁신을 창조해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일본의 패스트리테일링(유니클로), 영국의 아카디아그룹(BHS 등)등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14일 오전 2시(한국시각) 미국 뉴욕에 위치한 제이콥 K.자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신헌 롯데쇼핑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수상한다. 이 행사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유통업 관계자 3000여명이 참석한다.
신헌 롯데쇼핑 사장은 "이번 수상은 롯데쇼핑의 백년대계에 힘찬 원동력이자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서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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