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낙조는 이동면 어비리 이동저수지(송전저수지)에서 바라본 석양의 낙조가 호수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져 인기를 끌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용인시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돼 국비 4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여기에 4000만원을 보태 이달 중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촬영명소는 영동고속도로 용인IC에서 45번 국도 안성방면 11km 지점이다. 한편이동저수지는 붕어, 잉어, 가물치, 메기, 뱀장어 등이 풍성해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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