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민의 숙원이었던 무안군소방서가 내년에 들어선다.
무안군은 전남 군단위 중 인구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도 그동안 목포소방서 관할이어서 화재 발생 때 접근성과 신속성에서 불리한 형편이었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 무안군과 무안군의회, 무안군번영회는 물론 의용소방대연합회 및 사회단체들이 자체 소방서 건립을 건의해 왔고, 2012년 전남지사의 무안군 순방 때 현안사업 건의 등 수차에 걸쳐 소방서 설치를 요청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전라남도의 제9차 소방력 보강 5개년 계획에 무안군소방서 건립 계획이 반영됐고 12월에는 소방서 신축부지에 대해 무안군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을 요청,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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