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취미활동, 가족활동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총 8000명 참여 가능
서울시는 30개 청소년수련관과 특화시설을 중심으로 총 80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취미활동 ▲취약계층 학습 지원 ▲가족 활동 프로그램 ▲선진문화체험 4개분야 39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취약계층 자녀를 위해서는 멘토특강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열린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는 대부분 무료로 제공되며, 청소년지원단의 1:1 학습멘토(중랑청소년수련관)나 글로벌문화봉사단(창동청소년수련관), 자기이해를 통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은평청소년수련관) 등이 진행된다.
부모와 함께하는 세대공감 교실, 가족화합 만들기 체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열린다. 가족이 함께 떠나는 별자리여행,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미술놀이치료, 학교폭력에서 우리 아이 지키기 등이 있다.
해외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수서청소년수련관에는 서유럽 4개국 문화탐방을 통해 미션수행 및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는 대만에서 글로벌 리더십 및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쌓을 수 있는 해외원정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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