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삼성생명은 치명적 질병(CI)을 단계에 따라 보장하는 '통합 스테이지(Stage) CI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대한 질병이나 수술시에 사망보험금의 50%를 미리 지급하는 기존 CI보험의 진화된 형태로, 말기 4기암이나 고액암, 중증 뇌졸중·급성심금경색증 등에 대해서는 사망시 받는 보험금 전액(100%)을 미리 지급한다.
보장 대상인 치명적인 질병에는 중대한 암,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등 11종의 질병과 심장, 간 등 5대 장기이식수술, 관상동맥우회술 등 8종의 수술로 모두 19종이 포함된다. 특히 기존의 CI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다발성경화증과 중증루프스신염 등 희귀난치성 질환이 새롭게 추가됐다.
각종 특약을 통해 전립선암이나 갑상선암 등 비교적 경미한 암에 대해서도 보장이 가능하다. 실손의료비 특약도 추가로 가입할 수 있어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치명적 질병(CI)보험
중대한 암이나 급성 심근경색증, 중대한 뇌졸중 등 갑작스런 질병이나 사고로 치명적인 상태가 지속될 때 사망보험금의 일부(50%~80%)를 미리 지급하는 질병보험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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