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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마지막날 어김없이 쏟아진 '올빼미공시'

최종수정 2014.01.01 12:33 기사입력 2014.01.0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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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계약해지, 계약규모 축소 등 악재성 공시 쏟아져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2013년 마지막날 어김없이 악재성 공시가 쏟아졌다. 대규모 공급계약해지 공시가 속출했고, 계약규모가 대폭 축소된 기재정정 공시도 줄을 이었다. 이렇게 거래가 없는 기간을 틈타 쏟아내는 악재성 공시를 보통 올빼미 공시라 부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는 280억원 규모의 셋톱박스 공급 수출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19일 해지 됐으나 지연 공시한 것이다. 최근매출액대비 345%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쓰리에스글로벌, 유아이커머스와 체결했던 총 92억원 규모의 LED TV 공급계약도 해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SDN 은 칸서스자산운용과 체결했던 654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최근매출액대비 220%에 달하는 규모다. 삼진엘앤디 역시 118억원 규모의 제품공급계약이 지난달 27일 해지됐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디에스티 도 포스코엠텍과 체결했던 50억원 규모의 몰리브덴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계약 당시 최근매출액(78억원)대비 63.9% 수준의 대규모 계약이다.

이렇게 계약이 해지된 것 외에 기재정정 공시를 통해 계약규모를 슬그머니 축소한 상장사도 많았다. 태웅 은 풍력발전용 타워플랜지 장기공급계약의 계약 규모를 2650억원에서 1550억원으로 대폭 축소했다. 또 한전KPS 는 공사수주 계약 규모를 348억원에서 160억원으로 정정했고, 한류타임즈 도 철광석 공급계약 규모를 136억원에서 19억원으로 줄였다.
한국거래소는 이에 삼진엘앤디, 렉스엑이앤지, 한국자원투자개발에 대해 공시변경, 공시불이행 등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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