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세대 힐링전문가 과정’ 수료… 복지시설에 건강쿠키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와 광주보건대 평생교육원(원장 황병성)이 함께 만들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4050세대 힐링전문가 양성과정’이 마침내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양성과정은 지난 9월초 교육생 모집 당시 1,058명이 몰려 4.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광산구와 광주보건대는 지난 9월 ▲힐링 숲처방사 ▲힐링 발효효소 처방사 ▲힐링푸드 조리사 3개 과정을 개설해 이달까지 넉 달 동안 강좌를 운영했고, 총 236명이 수료했다. 교육생 거의 전부가 과정을 성실히 끝마친 것.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교육에 참가한 4050세대의 끈기와 열정에 다시 한번 놀랐다”며 “배운 지식을 가족, 이웃 그리고 사회와 함께 나누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전했다.
한편 ‘힐링 발효효소 처방사’ 수료생들은 수료식이 끝난 후, 아동복지시설인 광주나자렛집(비아동 소재)을 방문해 직접 만든 건강쿠키를 전달해 이 교육과정의 취지를 더욱 빛나게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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