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자정 시민대표 11명 포함 총 16명 타종행사 참여
2만여건의 화재 및 재난현장에 출동해 4131명을 구조한 서울 동작소방서 119구조대 황진규 소방위(43세), 심야전용버스인 '올빼미 버스' N26번 운전기사 김인배씨(63세), 광화문 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및 안내를 하는 희망사진관 최범섭씨(57세), 연립주택 지하 건물에서 27년째 만화가게를 운영하는 '현이와 양이' 만화카페 정미선 대표(47세·여) 등이 시민 대표로 선정됐다.
행사 전후로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식전 공연은 소울섹터크루의 비보잉, 다문화 가정 출신 그레이스 이브의 아리랑 열창, 슈퍼스타 K에 출연한 여성3인조 볼륨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식후에는 성악가 양승일의 공연과 미디어 퍼포먼스, 4팀의 인디밴드가 연합한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타종행사는 교통방송(tbs) 및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라이브서울, 라이브원순, 유튜브, 유스트림, 아프리카TV, 다음TV팟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