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의원은 26일 트위터에 "공권력이 한 방 칠 때 저놈이 나쁜 놈이라는 걸 충분히 인식시키고 쳐야 국민이 박수를 친다. 그런데 이 정부는 먼저 한 방 치고 나서 그놈이 나쁜 놈이라는 걸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하 의원은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수서발 KTX 면허를 중단하면 파업을 중단하겠다"고 한 데 대해 "드디어 본색이 드러났다"며 "애초에 민영화 반대가 아니라 별도법인 설립반대였음을 이제 실토한다. 그동안 국민을 볼모로 위선을 떨었던 것으로 가증스럽다"고 비판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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