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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남양유업 제치고 '컵커피 시장'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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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유율 41.9% 기록…남양유업에 2.2%P 앞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매일홀딩스 이 경쟁사인 남양유업 을 제치고 컵커피시장 1위를 달성했다.

27일 AC닐슨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11월 말 누적 기준 매일유업의 컵커피 시장점유율은 41.9%로 남양유업(39.7%)에 2.2%포인트 앞섰다.
컵커피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매년 근소한 차이로 남양유업이 앞서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매일유업은 '바리스타'와 '카페라떼'로 브랜드별 이원화 전략을 펼치며, 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리스타는 '1% 커피의 룰'을 적용해 전 세계 생산량 1%의 고산지 프리미엄 원두를 블렌딩하고 전문 바리스타와 커피감정사의 맞춤 로스팅 및 정교한 테스팅 기법을 통해 원두 본연의 풍미를 살려 컵커피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바리스타는 올해 700억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며 "이는 전년 대비 42% 성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브랜드 파워를 강화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컵커피 시장을 이끄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컵커피 시장 규모는 3128억원으로 전년(2612억원) 대비 20% 성장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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