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트라가 발간한 '북한통상정보 37호'에 따르면 스페인 여행사 '데스티니아닷컴(Destinia.com)'은 북한 당국과의 오랜 협상 끝에 지난 6월 북한 여행상품 계약권을 따냈다. 미국이나 영국 등 일부 서방 여행사에서 북한 관광을 취급하고 있지만, 스페인에서 북한 관광 상품이 나오기는 처음이다.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라는 문구와 함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모델'로 내세운 이 광고는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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