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가 안보이는 안풍(安風)이라고 비난을 받던 그는, 지난 4월 재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하며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소문으로 떠돌던 안철수 신당도 실체를 드러냈다.
그는 창당 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를 통해 향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전에 신당이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럴 경우 2014년엔 안철수 신당과 민주당의 野-野 결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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