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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인당 GRDP 6330만원…전국 평균의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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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울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평균에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울산의 1인당 GRDP는 6330만원으로 전국 평균 2550만원에 비해 2.5배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에 이어 충남이 4179만원으로 2위에 올랐고, 전남(3653만원), 경북(3148만원), 서울(2893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2011년, 2012년(잠정), 자료 : 통계청)

▲1인당 지역내총생산(2011년, 2012년(잠정), 자료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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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총생산(명목) 전체 규모는 1275조원으로 2011년에 비해 33조원 늘었다. 서울이 288조6000억원으로 전국(1275조원)의 22.6%를 차지했고, 경기도가 250조9000억원(19.7%)으로 뒤를 이었다. 1인당 GRDP가 가장 높았던 울산은 70조6000억원으로 전국의 5.5%를 차지했다.

경제성장률(실질)은 제주도가 5.3%로 가장 높았고, 울산은 3.6%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1.9%로 전국 평균과 같았고, 전북은 -0.6%로 가장 낮은 것으로 기록됐다.

울산은 지역총소득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의 지역총소득은 3988만원으로 전국 평균(2564만원)에 비해 1.5배 정도 많았고, 서울(3873만원)에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울산과 서울에 이어 지역총소득이 높은 곳은 경기(2490만원), 충남(2387만원) 등이다. 전체 지역총소득(명목)은 1282조원으로 전년보다 37조원 증가했다.
1인당 개인부문 총처분가능소득을 말하는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평균이 1477만원이었다. 시·도별로는 울산이 1832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752만원), 부산(1503만원) 순이었다.

16개 시·도의 최종소비지출(명목)은 886조원으로 전년 보다 38조원 증가(4.5%)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211조원으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 경기가 204조원으로 뒤를 이었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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