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석현 민주당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방부가 확인해준 정치글 작성 사이버사령부 요원 중 7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며 "국방부가 어떤 명분으로든 댓글 작업 우수자에게 장관 표창을 준 것을 보면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이 조직적인 것으로 짐작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7명은 각 5급과 7급 군무원, 중사, 군정 군무서기로 이 가운데 5명이 지난해 6월 이후 표창을 받았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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