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8센트(0.6%) 오른 배럴당 97.80달러에 마감했다.
장 마감을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RB)가 양적완화 축소 개시 결정을 발표했지만 유가는 당초 우려와 달리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축소 규모가 적은데다가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으로 인해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